검색결과156건
연예일반

‘고딩엄빠4’ 고현정 “전 남편, 두 딸 데리고 가…4년간 못 봤다” 오열

‘고딩엄빠4’ 고딩엄마 고현정이 “전 남편이 두 딸을 데리고 가, 4년간 딸들을 못 봤다”며 오열해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만든 가운데, “홀로 남은 아들 민준이를 위해서라도 (술을 끊고) 올바르게 변화해 보겠다”고 다짐해 응원을 받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34회에서는 18세에 엄마가 된 후 세 아이를 낳은 고딩엄마 고현정이 친정아버지와 동반 출연해 술에 의존하게 된 남모를 아픔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두 딸과 생이별을 하게 된 고현정의 사연에 이인철 변호사는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오면 (법적) 도움을 주겠다”고 약속해 고현정은 물론 안방에 따뜻한 희망을 안겼다.먼저 고현정이 ‘고딩엄마’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를 통해 공개됐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동갑내기 남친과 사귀다 임신하게 된 고현정은 임신 6개월 차가 되어서야 부모에게 이를 알렸다. 고현정의 부모는 화가 났지만, 남자친구를 집에 들여서 가정을 꾸리도록 했다. 그러나 남자친구는 혼인신고를 차일피일 미루며 ‘무직’에 게임중독 생활을 이어갔고, 결국 갈등이 커져 헤어졌다. 미혼모가 된 지 1년이 지났을 무렵, 고현정은 중학교 후배와 우연이 연락이 닿았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해 둘째, 셋째까지 낳았지만 고현정은 “남편이 잦은 음주 사고를 일으키는 것은 물론 폭력적으로 돌변해 결국 이혼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런데 남편은 3개월 뒤 아이들을 위해 재결합을 하자고 연락해 왔으며, 다시 합친 뒤에도 외도를 해 고현정을 충격에 빠뜨렸다. 고현정은 “전 남편이 이혼 후 혼인신고를 다시 하지 않았으니 바람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으며, 그러다 아예 집을 나가서 완전히 관계가 끝났다”고 말했다.재연드라마 후, 고현정과 친정아버지가 나란히 스튜디오에 동반 출연했다. 직후, 3대가 함께 사는 일상이 카메라로 공개했다. 고현정의 친정아버지는 전날 과음한 딸을 위해 아침부터 해장국을 끓였다. 반면 고현정은 자기 방에 누워 일어날 줄 몰랐으며 큰아들 민준(11세)이가 깨우러 오자 겨우 일어나 식탁에 앉았다. 그러다 아버지가 만든 동태탕을 한 숟가락 뜬 고현정은 “이거 술안주인데?”라며 소주병을 땄다. 또한, 고현정은 술기운에 아버지한테 신세 한탄을 했으며, 이를 보다 못한 민준이가 소주병을 개수대에 버리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욱이, 고현정의 친정 부모는 “딸이 간 수치 급상승으로 병원에 20일 입원한 적도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으며, “전 남편과 헤어진 후 술에 의존하는 생활이 계속됐다”며 시커멓게 탄 속내를 드러냈다.친정 부모 앞에서 ‘모닝 해장술’을 한 고현정은 이후 방으로 다시 들어갔다. 친정어머니는 그런 딸에게 “밖에 좀 나가라”면서 속상해했다. 얼마 후, 고현정은 자신이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 사무실로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 그러다 사무실을 찾아온 친구와 대화를 나눴는데, 고현정은 전 남편과의 이혼에 대해 “반복되는 폭행으로 첫 이혼을 했고, 재결합 후엔 남편이 외도를 했다. 그런데 나한테 발각되니까 아예 대놓고 연애를 해서 완전히 이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또한 고현정은 세 자녀 중 아들 민준이만 함께 살고 있는 상황에 대해, “전 남편이 두 딸을 모두 데려가 4년간 딸들을 못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와 휴대폰 사진첩에 있는 두 딸의 4년 전 사진을 들여다 보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협의 이혼 당시 두 딸의 친권을 전 남편이 가져간 것에 대해 고현정은 “당시 친권의 무게에 대해 잘 몰랐다. 잘못된 선택을 한 것 같아서 너무 후회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이혼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고 헤어진 상황이 아니었다”며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면접교섭권을 강하게 요청하지 못했다”고 자책했다.결국 그날 밤에도 고현정은 딸들을 향한 그리움을 잊기 위해 술을 마셨고, 이를 지켜보던 친정아버지는 “네가 자식을 생각하는 만큼, 아빠한테도 네가 내 자식”이라며 “큰아들 민준이를 생각해서라도 정신을 차려라”고 말했다. 늘 어른스럽던 민준이는 엄마의 고통을 곁에서 지켜봐서인지, ‘아빠’ 이야기만 나오면 강한 적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심리 상담을 진행했고, 민준이는 “헤어질 당시, 아빠와 동생들이 잠깐 마트에 간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후, 동생들을 영영 만나지 못했다. 이후, (가족들에게) 동생들을 보고 싶다는 말도 못 했다”고 가슴 속 깊은 곳에 자리한 속상함을 털어놨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조영은 심리상담사는 “민준이 입장에서 불안감과 혼란이 심했을 것”이라며 “아이에게 가족 모두가 같이 살 수 없게 된 상황을 잘 설명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뒤늦게 상황의 심각성을 깨달은 고현정은 “이제라도 내가 바로 서야 민준이의 분노가 가라앉을 것 같다. 민준이에게 올바른 엄마가 되기 위해 수면 패턴을 바로 세우고, 술도 끊겠다”라고 약속했다. 직후 고현정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금주 20일 차”라고 밝혀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칭찬을 받았으며, MC 박미선은 “제작진이 전 남편과 ‘면접교섭권’에 대해 논의한 결과, 법적 요청이 오면 응할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알려줬다. 마지막으로 이인철 변호사는 “앞으로 건강한 모습을 유지한다는 약속을 지킨다면 두 딸을 보는 절차를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 그런 뒤, 모두가 보는 앞에서 고현정에게 ‘금주 각서’ 사인을 받아 희망을 기대케 했다.‘고딩엄빠4’는 매주 수요일 밤 밤 10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1 08:56
연예일반

“임신 6개월에 남친 증발, 트라우마 심각”…‘고딩엄빠4’ 신여진 눈물

고딩엄마 신여진이 “남자친구가 임신 6개월 차에 잠적한 뒤 분신으로 생을 마감했다”는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4’)’ 23회에서는 17세에 엄마가 된 신여진이 남자친구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가족 전체가 깊은 상처를 안은 채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먼저 신여진이 17세에 엄마가 된 사연이 재연드라마로 펼쳐졌다. 신여진은 중학교 2학년 때 절친의 남자친구에게 고백을 받았으나 이를 거절했고, 이후 이혼한 어머니를 따라 강원도로 전학을 갔다. 낯선 환경에 힘들어한 신여진은 고등학교 입학 일주일 만에 자퇴를 선택했는데, 과거 자신에게 ‘고백’했던 오빠가 2년 만에 연락해 매일 같이 만나며 가까워졌다. 그러다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 오래됐다”며 또다시 고백하는 오빠에게 마음이 열려, 신여진은 절친에게 허락을 받은 뒤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했다.또한 신여진은 “남자친구가 부모님의 이혼 후 외할머니와 외롭게 살고 있다는 사정을 알게 된 엄마가 우리 집에서 함께 살 것을 제안했고, 나와 같은 방을 쓰게끔 허락해 줬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얼마 후, 신여진은 임신했고, 친정엄마는 결국 이를 받아들이며 출산을 허락했다. 하지만 신여진은 “다정했던 남자친구가 점점 ‘자신이 못난 것 같다’고 탓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처럼 웃으며 출근했는데 갑자기 증발해 버렸다”고 밝혀 2차 충격을 안겼다.며칠 뒤 우편함에 도착한 편지에는 “우리 아기 잘 부탁해, 내가 많이 미안해, 잘 지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고, 당시 임신 6개월 차였던 신여진은 망연자실해 오열했다. 직후 스튜디오에 등장한 신여진은 “2023년 7월에 남자친구 없이 홀로 아이를 낳았다”고 근황을 전한 뒤, “편지 하나만 남기고 떠난 아이 아빠에게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출연을 결심했다”고 한 뒤, 현재의 일상을 공개했다.신여진은 올해 42세인 친정엄마와 중학교 2학년인 여동생, 6개월 된 딸과 함께 오순도순 지내고 있었다. 엄마와 여동생이 외출하자 신여진은 ‘2005년생 맘카페’에서 만난 동갑내기 고딩엄마를 집에 초대해 ‘공동 육아’를 하며 고민을 나눴다. 고딩엄마 친구가 돌아가자, 신여진은 유독 TV 소리를 크게 틀어놓으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와 관련해 신여진은 “집에 혼자 있으면 무섭다”며 남자친구의 ‘증발’로 인한 후유증을 고백했다.더욱이 신여진은 복층으로 된 집에서 남자친구와 함께 살던 2층을 전혀 올라가지 못했고, 1층에서만 생활하고 있어 예상보다 심각한 트라우마를 드러냈다. 모두가 “저 정도라고?”라며 놀란 가운데, 신여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떠난 날 경찰이 집으로 찾아왔다. 화재로 인해 남자친구가 사망해 곧장 안치실로 옮겨졌다고 하더라”며 가슴 속에 감춰둔 진실을 꺼냈다. 그러면서 “알고 보니 남자친구에게 3천만 원의 빚이 있었고, 현장 CCTV를 확인한 결과 몸에 스스로 불을 지르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밝혔다. 남자친구의 이상 징후를 몰라봤던 신여진은 스스로에게 죄책감을 느끼며 무기력증에 시달리게 됐고 , 이에 가족은 신여진을 도와주려 했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서 힘들어했다.이에 ‘고딩엄빠’ 전문가 패널인 조영은 심리상담사가 신여진을 돕기 위해 집을 방문했다. 사고 후 처음으로 상담을 받은 신여진의 사연을 들은 조영은은 “(아이 아빠의 죽음이) 절대로 (신)여진 씨의 탓이 아니다”라고 다독여줬다. 이후 신여진은 ‘행동 치료법’의 일환으로 조영은 심리상담사와 함께 2층으로 올라가, 아이 아빠와의 추억이 담긴 방을 둘러봤다. 그러다 “(아이 아빠가) 보고 싶다”며 굵은 눈물을 흘렸고, 아이 아빠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말을 손 편지로 적었다. 이어 “언젠가 아이를 볼 수 있다면 그때 못 본 만큼 많이 봐, 혼자 심심해도 잘 지내고 나도 잘 지낼게”라는 편지를 읽어내려가 먹먹함을 안겼다. 신여진은 심리 상담 후, “마음의 정리가 많이 됐다”고 밝힌 뒤, 가족들과 마주한 자리에서 “앞으로 아이를 더 잘 키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나 역시 앞으로 많이 바뀌도록 노력할게”라고 다짐했다. 신여진의 친정엄마는 “지금부터 씩씩하고 당당하게 살아”라며 딸의 결심을 지지해줬다. 3MC 박미선, 인교진, 서장훈 역시, “어린 나이에 커다란 시련을 겪어낸 모습이 대견하다. 애도의 기간이 지나면 충분히 행복해질 것”이라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조영은 심리상담사는 “2층 공간을 새롭게 바꾸길 권유한다. 인테리어를 새로 하고, 가족사진으로 방을 꾸며보며 트라우마를 극복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고딩엄빠4’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1.04 07:26
연예일반

‘안다행’ 추성훈 “첫키스? 초등학교 5학년 때”…♥야노시호 질투하겠네

이종격투기선수 추성훈이 첫키스 경험을 털어놓았다.19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서는 추성훈, 전 축구선수 안정환, 배우 배정남의 섬생활이 그려졌다.이날 안정환은 동갑내기 친구인 추성훈에게 딸 사랑이를 언급하며 “사랑이는 이제 사춘기가 왔겠다. 남자친구도 생겼느냐”고 물었다. 2011년생인 사랑이는 올해 12살이 됐다.이에 추성훈은 “(사춘기가) 오고 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아직 멀었다”며 “아직 아직 여자친구들이랑 노는 걸 더 좋아하는 거 같다. 그런데 거기서 남자 이야기가 나오겠지?”라고 경계했다.두 사람의 첫키스 얘기도 나왔다. 안정환이 첫키스 경험을 묻자 추성훈은 “초등학교 5학년 때”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안정환이 “우리 5학년 때는 여자 손도 못 잡아봤다. 연애는 네가 선배님이다”라고 하자 추성훈은 “네가 늦은 것”이라고 면박을 줘 웃음을 안겼다.반면 안정환은 “나는 와이프 만나서 처음 (첫 키스를) 했다”는 모범 대답을 내놔 추성훈을 당황시켰다. 또 추성훈은 첫사랑에 대해선 “초등학교 2학년인가, 1학년 때였다”고 솔직히 고백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0 07:27
연예일반

‘싱글맘’ 정가은, 연애 시작?..새로운 남성과 커플티+다정 투샷

배우 정가은이 한 남성과 함께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정가은은 25일 자신의 SNS을 통해 “이번엔 진짜 사람이다. 커플티 입고 룰루랄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정가은은 한 남성과 함께 스프라이프 티셔츠를 커플로 맞춰 입고 발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남성의 어깨에 기대어 있는 정가은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정가은의 행복해 보이는 근황에 누리꾼들은 “축하드린다” “커플티 너무 잘어울려요” “진짜 남자친구 생긴 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가은은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 A씨와 결혼에 슬하에 딸을 뒀지만 2018년 협의 이혼했다. 이혼 후 혼자 딸을 키우던 정가은은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내 인생에 더 이상 남자는 없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엔 우리 딸을 내 자식처럼 예뻐해 줄 사람이 있다면 만나보고 싶다”고 고백한 바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5.25 22:43
연예일반

'나는 솔로' 10기 옥순, 마사지숍에서 관리 인증샷..유현철도 놀랄 과감 패션?

'나는 솔로' 10기 옥순이 피부 관리 후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옥순은 24일 "대구에서 얼마나 신나게 보냈는지 어깨랑 목이 담온 듯이 뻐근하고 결려서 마사지 받고 왔어요. 받을 땐 눈물이 찔끔 날 정도로 아프지만 받고나면 세상 개운하고 시원한데 예쁜 어깨라인은 덤으로(+나만 시원해서 미안한 맘)"이라며 관리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사진에서 그는 피부관리실 내에서 얇은 관리용 의상으로 갈아입은 채, 거울 셀카를 찍는 모습이었다. 길게 늘어뜨린 헤어에 민낯인데도 물광 피부가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가슴 부분에 별 모양의 타투가 새겨져 있어 시선을 강탈했다.그런가 하면 옥순은 이날 네티즌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그는 "조금 쑥스럽지만 모델이 됐다. 모두 여러분 덕분"이라며 광고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놨다. 이에 한 네티즌은 최근 복직 소식을 전한 옥순에게 "복직하신 소감은요?"라고 질문했고 옥순은 "죽겠어요"라고 답해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냈다.한편 옥순은 최근 남자친구인 유현철과 함께 '돌싱글즈3' 출연자인 이소라를 대구에서 만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이소라는 최근 자신의 개인 채널에 "좋은 사람들과 함"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돌싱글즈3’ 동기인 유현철, ‘나는 솔로’ 10기 옥순과 만난 이소라의 밝은 모습이 담겨 있었으며 이들은 대구의 포장마차로 보이는 곳에서 소고기 육사시미를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유현철 역시 비슷한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9팸”이란 글과 함께 이소라와 찍은 셀카를 올려놨다. 유현철, 옥순, 이소라는 모두 1989년생 동갑내기다. 한편 이소라는 '돌싱글즈3'를 통해 만난 최동환과 공개 열애 중이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유튜버 구제역이 이소라의 이혼 사유는 상습 불륜이라고 주장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당시 구제역은 제보자인 이소라 전 남편 지인의 말을 빌려 “이소라가 아이들을 보살피지 않고 외박을 자주 했다. 다른 남자와 펜션에 간 불륜 현장을 들키기도 했다”고 폭로했다.이 같은 불륜 의혹에 대해 이소라는 “방송에서 전남편과 전 시댁을 언급해서 나쁜 이미지로 오해를 받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사과글을 올렸다. 한동안 자숙의 시간을 갖던 이소라는 최근 sns 활동을 재개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4 19:46
연예일반

'결혼' 세븐♥이다해, 이유있는 돌잔치 동반 참석 '예비부부의 사회생활'

열애 8년 만에 결혼을 발표해 세간의 많은 축하를 받고 있는 가수 세븐(39·본명 최동욱)과 배우 이다해(39)가 돌잔치에 동반 참석한 사진이 화제다. 개그맨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은 19일 지인 자녀의 돌잔치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는 정성호, 경맑음 부부와 함께 공개 열애 중인 세븐과 이대해 커플의 모습이 나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런데 이 같은 사진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세븐과 이다해가 전격 결혼 발표를 해 화제다. 두 사람은 20일 "5월 6일 결혼한다"며 직접 팬들에게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이다해는 웨딩 화보를 게시하며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온 저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리 쑥스러운지. 어떻게 말씀드릴지 혼자 고민이 많았던 것 같아요"라며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하였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다해는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저의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븐♡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라며 "여러분의 사랑과 축복 속에 결혼할 수 있다면 저희에겐 정말 큰 기쁨이 될 것 같다. 저 또한 앞으로 배우로서, 또 한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사랑에 보답할게요!!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세븐 역시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저를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저의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오는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라며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세븐은 또 "다시 한번 늘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1984년생 동갑내기인 세븐과 이다해 오랜 기간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5년 교제를 시작해 이듬해부터 공개열애 해왔다. 지난해 1월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동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0 18:00
연예일반

[왓IS] “평생의 반려자” 세븐♥이다해 결혼..위기 딛고 백년가약 맺기까지

가수 세븐(39)과 배우 이다해(39)가 8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20일 오후 각각 인스타그램을 통해 5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손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한 세븐은 “지난 8년이란 시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부족한 절 언제나 사랑으로 감싸준 여자친구 이다해 씨와 5월 6일, 결혼을 약속했다. 앞으로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남편으로서 더 성숙한 모습으로 책임감을 갖고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늘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이다해는 로맨틱한 분위기의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8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를 해온 저희라서 어쩌면 크게 놀라울 일이 아닐 수도 있을 텐데 뭐가 이리 쑥스러운지. 어떻게 말씀드릴지 혼자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가오는 5월 저희가 오래된 연인에서 이젠 부부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아직은 남자친구라는 말이 더 익숙하지만 그동안 제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큰 행복을 준, 이제는 평생의 반려자가 될 그분에게도 좋은 아내로서 더욱 배려하며 큰 힘이 되는 존재로 살겠다”고 밝혔다.이다해는 “여러분의 사랑과 축복 속에 결혼할 수 있다면 저희에겐 정말 큰 기쁨이 될 것 같다”면서 “저 또한 앞으로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1984년생 동갑내기 커플인 세븐과 이다해는 2016년 9월 소속사를 통해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공식적으로 연인으로 알려진 시간만 8년. 이들의 교제 사실은 두 사람이 태국 방콕의 한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기던 모습 등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면서 세상에 공개됐다. 세븐과 이다해는 “동갑내기 친구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며 “만남을 따뜻한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세븐은 2013년 군 복무 중 안마방에 출입했다는 불미스런 일이 알려지면서 당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고 2014년 12월 제대 후에도 공식 활동을 자제하던 때였다. 이 때문에 이다해 역시 교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덩달아 비난의 화살을 맞았다. 결국 세븐은 이다해를 위해 용기를 냈고, 열애 공식 인정 이틀 뒤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대중 앞에 고개를 숙였다. 그는 “나라는 존재 하나 때문에 내 주변 사람들이 이렇게 힘들어질 수 있구나”라며 이다해를 위해 3년만에 침묵을 깨고 용기를 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세븐은 이후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항상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반성하며 지냈다”며 “제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을 주는 분들께 이제는 저도 힘이 되고 싶다”고 토로했다.이다해 또한 2017년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그때(안마방 사건)는 저도 대중들의 시선과 같았다. 솔직히 안 좋은 이미지였다”면서도 이후 지인을 통해서 세븐을 만나면서 생각과 다르게 너무 순수하고 긍정적인 사람이란 걸 알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다해는“(세븐은) 나한테 고마운 사람이다. 본인은 자기가 힘든 시기에 내가 위로됐다고 하는데, 오히려 내가 심적 여유가 없고, 힘들 때 밝고 긍정적인 이 사람의 에너지를 받으면서 내가 더 밝아지고 긍정적으로 변한 거 같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동반 출연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가면을 쓰고 몰래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던 일화를 비롯해 이다해 집에 처음 인사를 하러 갔을 때 등 다양한 연애 뒷이야기를 소개했다. 또 이별의 위기가 있었던 때도 있었다며 “주변 사람들이 더 아쉬워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더욱 단단해진 두 사람은 각종 방송, SNS, 공식 석상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으며 열애를 이어갔다. 그 결과, 두 사람은 결혼을 발표하며 인생의 2막을 맞게 됐다.세븐, 이다해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두 분 예쁘게 사시길 바란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선남선녀 부부다” 등의 두 사람의 결혼을 응원하는 분위기 일색이다. 한편 세븐은 2003년 ‘저스트 리슨’(Just Listen)으로 데뷔해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와줘’, ‘열정’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다해는 2002년 MBC 드라마 ‘순수청년 박종철’로 데뷔, 이후 ‘왕꽃선녀님’, ‘마이걸’, ‘추노’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3.20 15:40
스타

‘둘째 임신’ 리한나, 아카데미서 만삭 D라인 노출 의상

둘째를 임신 중인 리한나다 아카데미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파격적인 패션을 선보였다.12일(현지시각) 리한나는 미국 로스엔젤러스 돌비씨어터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리한나는 검은색 가죽 소재의 롱 드레스를 착용하고 만삭의 D라인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택했다.리한나는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주제가 ‘Lift Me Up’으로 주제가 부문 수상 후보에 올랐다.한편, 리한나는 지난 2020년 말부터 동갑내기 남자친구 에이셉 라키와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5월 첫 아들을 낳았고, 곧바로 둘째를 임신했다.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3.13 10:29
연예일반

김나영, 마이큐와 작정하고 커플샷 대방출...재혼 임박설? 설현도 '꺄~' 찐 반응

김나영이 열애 2년만에 처음으로 남자친구 마이큐와의 달달한 투샷을 대방출해,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김나영은 밸런타인데이인 지난 14일 마이큐와 함께 찍은 커플 사진을 무려 9장이나 공개했다. 여기에 꽃과 초콜릿 이모티콘 표시도 해놓아 달달함을 한도초과시켰다.해당 사진에서 두 사람은 해외를 배경으로 한편의 로맨스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같은 듯 비슷한 커플룩은 기본이며, 스위트한 눈맞춤, 손잡고 길거리 걷기, 카페에서 수다 떠는 일상까지 자연스럽게 사진으로 담아내 신혼부부 이상의 달달함을 보여준 것.또한 카페에서 케이크를 앞에 두고 축하하는 모습으로 함께 기념일을 맞는 사진에서는 두 사람의 깊은 관계가 느껴졌다.같은 날, 마이큐 역시 자신의 개인 채널에 김나영과의 커플 샷을 대량으로 공개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커플 사진을 접한 가수 겸 배우 설현은 "꺄"라는 비명의 댓글로 응원을 보냈다. 다른 네티즌들 역시 "제발 더더 보여주세요", "최고의 커플입니다. 멋져요" "언니 오빠 완전 사랑해요", "보는 내내 행복해졌어요", "영화 보는 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이에 앞서 김나영은 최근 두 아들 그리고 아들의 친구까지 데리고 강원도 여행을 다녀온 브이로그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들들과 함께한 강원도 여행 영상을 업로드한 것.특히 첫째 아들 신우 군의 친구까지 여행에 동참하게 되어 김나영은 “아들 셋 체험을 하게 됐다”면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떠나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이번 여행에는 연인 마이큐도 동행해 훈훈함을 더했다. 모든 여행지에 함께한 마이큐는 김나영과 세 아이가 함께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연신 담고 있었다.마이큐의 모습은 김나영과 세 아이가 함께 소금산 출렁다리를 건넌 후 하행하는 시점에 아주 살짝 카메라에 포착됐다. 마이큐는 아이들과 김나영을 챙기며 든든한 가족애를 보였다.한편 1981년생 동갑내기 커플 김나영과 마이큐는 2021년 11월부터 열애를 공개한 뒤부터 꾸준히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김나영은 금융권 종사자와 2019년 이혼, 슬하에 두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15 08:20
연예일반

'신랑수업' 모태범, 발레리나와 소개팅 후 번호 교환까지..영탁-박태환 부러움 폭발

모태범이 발레리나 출신 임사랑과 첫 소개팅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8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8회에서는 모태범이 좌충우돌 끝에 임사랑과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했다. 또한 영탁은 ‘새신랑’ 슬리피와 ‘신랑 체력 특훈’을 받았고, 김준수는 ‘20년 찐팬’ 김나운과 일대일 팬미팅을 즐기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평균 2.3%의 시청률을 기록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방송 직후 각종 포털사이트와 SNS에는 ‘신랑수업’ 출연자 관련 영상과 소식이 대거 올라오면서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우선 영탁은 ‘동갑내기 절친’ 슬리피와 헬스장에서 만나, ‘강철부대’ 출신 SSU 황장군의 지휘 아래 ‘신랑 체력 특훈’에 돌입했다. 신혼여행을 하루 앞둔 슬리피는 “허니문 베이비가 목표”라며 열정을 불태웠으나, ‘신랑 후보’ 영탁은 외로움을 체력으로 승화시켜 월볼샷, 턱걸이, 버피 등 슬리피와의 운동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VCR을 날카로운 눈으로 지켜보던 ‘멘토’ 이승철은 영탁의 체력에 감탄하며 “딱 하나(결혼) 빼고 다 잘 해!”라고 해 영탁을 ‘고개 숙인 남자’로 만들었다. 운동을 마친 두 사람은 뒤이어 장어구이로 ‘보양 타임’을 즐겼다. 지인의 생일파티에서 아내를 만났다는 슬리피는 보자마자 첫눈에 반했고, 몇 번을 거절당하고서야 연애를 시작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최근 힘든 시기를 겪었다는 슬리피는 “아내가 ‘오빠, 연예인 안 해도 돼. 내가 일할 테니 하고 싶은대로 해’라고 했다”며 아내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이에 홍현희는 “아내가 카드도 주고 그랬다더라”고 덧붙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계속되는 슬리피의 러브 스토리를 착잡한 표정으로 듣고 있던 영탁은 끝내 “난 언제 몰디브 가보나”라고 한탄했다. 김준수는 ‘20년 찐팬’ 김나운과 일대일 팬미팅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데뷔 때부터 김준수를 응원해 왔다는 김나운은 알록달록 풍선과 ‘대한민국 1등 사위 김준수’가 적힌 가렌드 등 직접 꾸민 팬미팅장으로 김준수를 초대했다. 이어 김준수의 신랑점수를 높이기 위해 장작패기, 파 다듬기 등의 미션을 진행했는데 여기서도 김나운의 ‘팬심’은 폭발적이었다. 김나운은 장작을 터치하는 수준의 장작패기에도 “허벅지 굵기는 다 쓸데없다”고 남편의 TMI까지 폭로해 김준수를 띄우는가 하면, “파 다듬는 남자가 이렇게 멋있는 거는 처음 봤다”며 ‘칭찬 폭격’을 날렸다. 또한 김나운은 솥밥부터 닭갈비까지 오직 김준수만을 위한 한상을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 선물했고, 김준수는 괴성까지 지르며 “모든 인생 중 제일 맛있다”고 감격했다. 김나운은 “네가 불을 잘 했잖아”라고 맛의 비법까지 김준수에게 공을 돌려 ‘찐팬’임을 인증했다. 그러다 김나운은 돌연, “너 옛날에 사치 한참 했잖아”라고 슈퍼카를 ‘플렉스’했던 김준수의 흑역사를 따끔하게 꼬집어 상황을 반전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는 더 없이 완벽한 김준수의 모습을 절대 ‘보증’하며 신랑점수에 대해, “100점 만점에 110점”고 극찬했다. 끝으로 김나운은 “누가 와도 (그 신부는) 결혼을 잘하는 것”이라고 강조해 팬미팅을 화기애애하게 마무리했다. 앞서 ‘신랑수업’ 첫 주자로 발레리나 임사랑과 소개팅을 나선 모태범은 이날 진지하게 ‘식사 애프터’를 신청했다. 임사랑의 수줍은 수락으로, 모태범은 자신의 단골집으로 향했다. 차로 이동하던 중 두 사람은 평소 손소독제를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위생관념, 향기를 좋아하는 취향까지 완벽하게 일치,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여기에 모태범은 다소 좁은 조수석 위치까지 단번에 파악, 섬세하게 의자 세팅을 하는가 하면, 계속되는 칭찬 릴레이로 임사랑의 ‘취향 저격’에 나섰다. 그러나 혈액형 질문에 박태환으로 대화에 봇물이 터진 모태범은 ‘빠른 년생’ 주제까지 쉴 틈 없는 ‘노잼 토크’를 이어가며 스튜디오를 ‘발동동’ 구르게 만들었다. 급기야 모태범은 “활발하고 적극적인 남자가 이상형”이라는 임사랑의 말에 “딱 저인 것 같은데”라고 급발진했다. 식당에 도착한 모태범과 임사랑은 손톱 관리로 또 한번 공통점을 찾았고, 우연한 손가락 터치로 설레는 스킨십을 나눴다. 나아가 모태범은 키가 큰 편인 임사랑을 의식하며 ‘키’를 물었고, 임사랑은 “(예전 남자친구들 중에) 저보다 큰 사람도 있었고, 비슷하거나 같은 사람도 있었다”며 키와는 상관없다고 강조했다. 이를 들은 모태범은 “연애 경험이 많으시구나”라고 질투를 터뜨렸다. 임사랑은 “저보다 많으실 것 같은데”라고 티격태격하다 삐친 듯한 표정으로 “아직 많이 안해봤다니까요”라며 입을 내밀었다. 이에 모태범은 “아하학!”이라고 놀리는 듯한 ‘빅 웃음’을 터뜨려 임사랑은 물론, 스튜디오 전 출연진들 당황케 했다. 어설프고 실수도 있었던 자리였지만 모태범의 순수함과 진정성에 임사랑도 내심 싫지 않은 기색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모태범은 임사랑에게 연락처를 물어봤고, 임사랑은 흔쾌히 자신의 연락처를 알려줬다. 과연 두 사람의 핑크빛 만남이 앞으로도 이어질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김준수, 영탁, 모태범, 박태환 등이 워너비 신랑감으로 거듭나는 과정과 일상을 공개해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지수 2022.06.09 07:2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